본문 바로가기
[IT]과학기술 이야기

내 일자리는 AI로부터 안전할까?

by 책읽는윤기린 2024. 2. 5.
반응형

AI는 지치지 않습니다.
AI는 잠을 자지도 않습니다.
AI는 실수를 하지 않습니다.

인공지능이 우리를 대체한다면 어떻게 될까?
불과 몇 년 전부터 우리는 이런 걱정들을 점점 더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인공지능의 장점은 너무 매력적이다.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물리적 공간조차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일자리가 AI로 인해 위협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걱정합니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는 개간 125주년을 기념해 과거 기사에서 미래를 위한 교훈을 찾는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AI가 진정 모든 일자리를 빼앗아 갈까...과거 사례가 알려주는 교훈' 기사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Made by DALL-E

 

기술 발전과 일자리의 양면성

과학 기술의 발전이 우리의 삶을 더 이롭게 개선해왔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1930년대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John Maynard Keynes)의 '기술적 실업(technological unemployment)'의 경고부터 오늘날 AI와 자동화에 이르기까지 기술의 발전은 삶의 형태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우리는 현재 AI가 우리의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위험을 느끼고 있습니다. 동시에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지 못하는 부분도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변화될지 상상이 되지 않아서, 막연해서, 체감이 되지 않아서 라는 이유들로 인해서 무뎌진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변화의 양면성을 이해하고, 기술발전으로 일자리가 없어지는 동시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한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술 발전으로 인해 사라진 일자리

1930년대의 전화 교환원을 비롯하여 공장과 농장의 환경이 완전히 변화되었고, 현재까지도 공장 자동화 등과 같이 기술의 발달로 기술이 기존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현상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앞서 말한 '기술적 실업'의 경고는 기술의 발전이 노동의 필요성을 감소시킬 것이라는 것입니다. 현재도 기술의 발전, 특히 AI의 발전은 제조업, 사무직, 운전 등과 같은 일자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기술 발전으로 인한 생겨난 일자리

칼 T. 콤프턴 메사추세츠공대(MIT) 총장은 지난 1938년 기술이 발전해도 일자리가 감소하지는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술 발전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지금까지의 역사를 살펴보면, 인터넷, 스마트폰, 소셜 미디어 등의 등장으로 인해서 새로운 형태의 직업들이 많이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직업들이 가져오는 경제효과도 엄청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조차 '단기적'으로는 실직한 근로자들이 가족을 부양해야 한다는 사실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교육의 중요성

기술의 발전은 멈출 수 없는 파도와도 같습니다. 인간이 멸종하지 않는 한 말이죠. 기술 발전이 누군가에겐 큰 부와 명예를 주기도 하지만, 가장 큰 의의는 사람들의 삶의 이로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 즉 공동체가 없는 곳에서의 기술 발전은 아무 의미 없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사회를 이루고 있는 사람들은 개개인이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유지될 수 있는 거대한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이 개개인들을 방관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 기업적인 차원에서 같이 나아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기술의 발전은 기업에도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쇠락하는 기업, 변화하는 기업, 새롭게 등장해서 성장하는 기업, 거대해지는 기업까지 말입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대체되는 근로자들에게는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는 새로운 기술이 가져오는 변화에서 우리를 위협하는 부분을 최소화시키고 긍정적인 부분을 극대화시키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기술 발전의 진정한 가치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고 표현했던 기술 발전의 진정한 가치는 앞서 말했듯이 인류에게 이로움을 가져다주는 것에 있습니다.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으며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러한 변화를 어떻게 관리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해야 할 것입니다.

 

평범한 내가 할 수 있는 것

요즈음 기술발전이라고 하면 가장 큰 키워드는 인공지능일 것입니다. 그리고 한창 붐을 일으키고 있는 직업이 프로그래밍과 같은 개발자 및 엔지니어 입니다. 이미 각자의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앞으로 떠오르는 직업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업을 변경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불가능한 일은 아니겠지만 말이죠. 하지만 인공지능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도구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조금 편해집니다. 우리가 굳이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동차를 만드는 사람이 있고, 자동차로 돈을 버는 사람이 따로 있듯이 말이죠. 컴퓨터와 스마트폰만 있으면 우리는 언제든 인공지능을 사용할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을 잘 다룰 수 있다면,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를 얻게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가만히 있는다고 해서 기술 발전의 혜택이 우리에게 오지는 않습니다. 이 변화를 받아들이고, 적응하여 활용할 준비를 하는 것이 개인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쉽고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아래 기사를 보고 작성했습니다. 기사 원문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접속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AI가 진정 모든 일자리를 빼앗아 갈까...과거 사례가 알려주는 교훈 - MIT 테크놀로지 리뷰 | MIT Tech

지난 1938년 MIT의 총장이었던 칼 T. 콤프턴은 기술의 발전이 일자리의 감소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비록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그의 글은 AI의 영향을 우려하는 현대 사회에 중요한 메시

www.technologyreview.kr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