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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후기4

[책리뷰]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 리사 펠드먼, 뇌를 안다는 것은 나와 인간을 안다는 것 [2/2] 첫 번째 후기에 이어서 두 번째 후기를 이어서 써봤습니다. 순서는 크게 상관없지만, 아직 첫 번째 후기를 못 보신 분은 링크 통해서 첫 번째 후기 먼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책리뷰]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 리사 펠드먼, 뇌를 안다는 것은 나와 인간을 안다는 것 [1/2] 4강 뇌는 당신의 거의 모든 행동을 예측한다 추상미술과 같은 예술작품은 인간의 뇌가 경험하는 것을 구성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의 입체파 그림을 보고 알아볼 수 있는 것은 다신의 뇌에 기억이 있어서 추상적인 요소를 이해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뇌는 당신이 인식하기 전에 예측하고 행동을 개시하도록 배선되어 있다. 오늘의 행동은 내일 뇌가 내놓을 예측이 되며, 그 예측들은 자동으로 당신이.. 2024. 2. 18.
[책리뷰]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 리사 펠드먼, 뇌를 안다는 것은 나와 인간을 안다는 것 [1/2] 책과의 만남 뇌과학이라는 것을 알게된 시점은 정확하지 않다. 서점에서 우연히 뇌와 관련된 책을 봤던 것도 같지만, 확실한 기억 중에 하나는 2017년 방영된 알쓸신잡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정재승 교수님이 인상적이었다. 굉장히 재미있게 본 프로그램이었다. 이 때 뇌과학에 대한 이야기와 인간의 행동, 생각 등등이 왜 그런지에 대해서 뇌과학적으로 풀어준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었다. 그리고 서점에서 뇌와 관련된 책들을 많이 보게 되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책이었다. 비교적 얇은 책이였고, 정재승 교수님의 추천사가 있었던 것도 좋았다. 다른 흥미로운 책들도 많았으나 뇌에 대해서는 무지하기에 비교적 진입장벽이 낮아 보이는 이 책을 처음 선택하게 되었다. 1강 뇌는 하나다. 삼위일체의 뇌.. 2024. 2. 14.
[책리뷰]후회의 재발견 - 다니엘 핑크, 후회를 활용하는 방법 책과의 만남 서점에서 책을 구경하다가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책의 추천사가 있다면, 추천사를 먼저 읽고 책의 첫인상을 판단하는 편이다. 그리고 책 뒤표지에는 뇌과학자 정재승, 마인드 마이너 송길영의 추천사가 있었다. 두 분 모두 내가 좋아하고, 신뢰하는 분들이라서 이 책의 호감도가 매우 좋아졌던 것 같다. 가능하다면 후회를 하지 않는 선택을 하려고 한다. 후회를 했더라도 후회가 되지 않게 혹은 아주 작은 정도의 후회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려고 한다. 후회라는 것은 결국 어떤 일이 일어난 이후에 발생하는, 즉 시간이 흐른 뒤에 내게 오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 감정은 후처리(후가공)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선택에 대한 결과가 어떤 결과가 될지는 본인이 하기에 달려있다고 생각하기.. 2024. 2. 4.
[책리뷰]개발자상식-박민경, 바야흐로 개발자 전성시대 책과의 만남 불과 몇 년 전부터 "인공지능(Artifical Intelligence, AI)"이라는 키워드는 우리 삶에 깊숙이 들어왔다. 내 일자리가 이제 곧 AI로 대체된다는 여러 매체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위협 아닌 위협을 주고 있기도 하다. 물론, 또 여러 지성인들이 위안과 대책을 주기도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그렇듯 좋지 않은 이야기를 더 쉽게 이야기하고, 부풀려지는 것 같다. 요즘 들어서 무언가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그 과정엔 언제나 프로그래밍이라는 게 있었다. 어플레이케이션을 만들거나 시스템을 만들거나 혹은 업무 중에 필요한 부분에 대한 자동화를 고민할 때 조차도 복잡하고 어려운 프로그래밍 부터 시작해서 어렵지 않은 기초적인 프로그래밍까지 모든 과정에서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면.. 2024. 1. 29.